[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태우가 ‘불청 콘서트’ 이후 멤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콘서트’에서 여기 있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대화한 시간이 즐거웠다. 또 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김태우는 “평소 아내에게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주고 아침밥을 챙겨준다”며 “가장 좋아하는 닭다리도 아내에게 양보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도 했었다. 그 일을 평생 하신 분들도 있고 젊은 사람도 있었는데 인생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목사가 된다고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안 달라지더라. 내가 성격을 보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