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배우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만 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만18세..성인이 된다는 기대와 설레임의 나이지만 보호종료아동들에게는 만18세가 설렘이 아닌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한 해 약 2000명의 보호종료아동이 사회에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낯선 사회에서, 이친구들은 주거.생계.심리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이친구들에게 사회에 적응해갈수있는 용기를 줄 수 있어요. 부모님과도 같은 기관의 보호아래 있다가 만18세가 되어 아무런 보호막없이 사회에 나가 적응하기에는 너무나 냉정하고 외로운 현실들이 기다리고 있기에..많은분들의 응원과 따뜻한마음이 절실히 필요한것같습니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이듬해 1월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