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 해외 편’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편을 방송했다.
이번 여행 설계 대결에는 9살 나이 차이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붙었다. 류현경&고아성은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로,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떠났다. 이날 방송에는 류현경&고아성의 팔라우 여행을 공개했다.
차곡차곡 쌓인 산호가루가 만들어낸 우유 빛의 에메랄드 바다 ‘밀키웨이’와, 수심 1m 바로 옆 수심 200m 절벽이 함께 있는 ‘빅 드롭 오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이 시선을 강탈했다. 숲속에 숨어있는 ‘가르드마우 폭포’를 만나기 위한 트래킹은 안방극장에 상쾌함을 안겼다.
‘경비행기 투어’가 하이라이트. 그간 방문한 곳의 전경을 확인하며 팔라우 여행을 복습을 하고, 오직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물길 ‘저먼 채널’과 숨겨진 섬 ‘세븐티 락아일랜드’ 등을 보며 류현경과 고아성은 연신 감탄했다.
고아성은 이번 팔라우 여행에 대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류현경의 나이는 1983년 37세다. 고아성은 1992년 28세다. 두 사람은 영화 ‘오피스’에 함께 출연하며 매우 친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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