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의 코너 '소울푸드'에서는 이원일 셰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는 군 제대 후 떠난 필리핀 유학 도중 전공을 바꿔 요리사가 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어학연수 중 한 필리핀 국립 대학교에 반한 이원일 셰프는 귀국 후 두달 간 공부에 매진했다.
이후 이원일 셰프는 필리핀 국립 대학교 인테리어 전공에 합격했다. 그러면서 이원일 셰프는 유학 도중 부모님 몰래 호텔 외식 경영학과로 전과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이후 학비 해결을 위해 마닐라의 한국 학생들에게 수학 과외를 했다는 그는 "문과 출신이지만 수학 공부가 재밌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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