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인민군 유해 북송 추진과 UN참전군 추모공원조성 촉구 대국민결의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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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 '인민군 유해 북송 추진과 UN참전군 추모공원조성 촉구 대국민결의 대회' 개최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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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국회부의장(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자유연대 경기북부 사무소는 25일 오후 3시 파주시 금촌역 앞에서「인민군 유해 북송 추진과 UN참전군 추모공원조성 촉구 대국민결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적성면 적군묘지에 묻혀 있는 북한군의 유해를 북송하고 기존의 적군묘지를 참전국 국민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찾을 수 있는“UN참전국 추모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북한군 843여구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국방부와 경기도가 부지 교환을 통해 적군묘지 부지 및 시설을 평화공원으로 조성하려는 사업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주영 부의장은 “북한은 6.25 전쟁을 일으킨 책임과 이로 인해 희생된 우리 국민과 국군에 사과조차 한 적 없으며, 전쟁 당시 우리 국군과 국민들을 살상한 북한군이 묻혀 있는 곳에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사실상 북한군 국립묘지이지 평화공원이라 할 수 없다”며 “북한군 유해를 북송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기존의 적군묘지는 6.25전쟁에 참여한 UN참전국 추모공원 조성사업으로의 전환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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