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만찬’ 졸혼 6개월 차 전영자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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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만찬’ 졸혼 6개월 차 전영자는 남편...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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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1일 방송되는 KBS 1TV '거리의 만찬'에는 최근 이외수와 졸혼해 큰 화제가 됐던 전영자 씨가 출연했다. 이외수의 아내이자 두 아들의 엄마로 살아오다 늘그막에 졸혼을 선언한 이유는 뭘까.

졸혼 6개월 차 전영자는 남편 이외수를 위해 "매 끼니마다 한 상 가득 반찬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팬티를 따뜻하게 해서 입혀줬다"는 전영자의 말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졸혼이야 말로 남편이 살아있어야 할 수 있는 '소소한 복수'라고 말한다.

양희은은 "세월 따라 부부관계도 달라진다"고 했고, 전영자는 깊게 공감했다. 이어 전영자는 '결혼 2년차' 이지혜에게 "사랑은 고무줄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덧붙여 "젊을 때의 사랑은 서로를 향해 팽팽하게 당기지만, 나이 먹어서의 사랑은 축 늘어져 더 이상 고무줄 구실도 못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졸혼이 이혼의 다른 말 아니냐는 질문에 전영자는 "잠시 쉬어가는 방학 같은 것"이라며 졸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졸혼은 옳고 그르다의 개념이 아니다. 그저 후회 없는 삶을 살기만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