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황칠축제조직위원회’ 발족기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예지바이오는 지난 21일 광주 전남대 황칠협동조합 부설연구소에서 ‘2019 세계 황칠 도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황칠을 이용한 새로운 녹색 관광상품으로서 가능성을 엿보고,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작품은 황순칠 서양화가, 박양섭 도예작가, 임기옥 화백, 장호걸 탱화작가 등이 참여해 황칠을 이용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근식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이사장은“황칠을 100대 수출상품으로 발전시켜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30여년 황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온 이근식 이사장은 최근에는 ‘황칠나무의 대백과사전’으로 통해 <이근식의 황칠이야기>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합은 황칠나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월 세계황칠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