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노래 한 곡이 바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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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노래 한 곡이 바꾼 한...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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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측은 18일 방송에서 '신토불이'로 스타덤에 올랐던 배일호를 소개한다.

# 노래 한 곡이 바꾼 한 남자의 운명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농산물 무역 협상)와 맞물려 크게 히트를 한 노래 '신토불이'. 이 노래 한 곡으로 가수 배일호는 10년이 넘는 무명 생활을 벗어나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뒤이어 '99.9', '폼 나게 살 거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지 4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일호. 흰 양복에 구두까지 멋지게 차려입고 무대에 서면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구사하였다.

# 성공을 위해 달려온 파란만장했던 지난날

시원시원한 외모와 그에 걸맞은 가창력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지만 배일호의 호탕한 웃음 뒤에는 힘들었던 지난날이 있었다.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가난했던 배일호의 유년 시절. 도박과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 때문에 집안은 점점 더 기울었다. 허드렛일 하거나 행상을 하며 겨우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의 어머니 때문에라도 반드시 성공해야 했던 그는 열일곱의 나이에 기차비만 챙겨 서울로 상경했다. 일용직부터 방송 진행 보조(FD)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 그는 쉬지 않고 일만 한 탓에 마약 의혹까지 받았던 웃지 못할 사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