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

[시사매거진]양산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3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저소득층 아동 57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에 대해 가족과 주위의 무관심으로 방치하면 걸릴 수 있는 여러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양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병원 측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5년째 검진비 전액 무료로 추진 중이다.
건강검진은 기본신체검사, 혈액검사를 포함한 23종의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양산시드림스타트는 검진 결과에 따라 추후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아동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전용 대기 장소와 사전접수 등의 편의제공으로 아동들이 대기시간 없이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특히 2015년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잠복고환 진단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수술비(비급여부분)을 지원한 바 있다.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이 원활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양산부산대학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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