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깨끗한 청정바다는 우리가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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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깨끗한 청정바다는 우리가 보존한다”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6.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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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에서 국민방제대원과 방제대응능력향상 훈련
목포해양경찰서는 19일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국민방제대 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기름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9일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국민방제대 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기름유출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방제대 방제전문교육’을 이수한 국민방제대원들이 리더가 되어 선박을 이용해서 U자형으로 전장해 기름을 포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선박용 소화기로 직접 진화하며 방제대원들을 직접 통솔, 쉽고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 나갔다. 

훈련에 리더 역할을 한 삼학도 국민방제대 이란수 대장은 “방제전문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적용시킬 수 있었던 훈련이었다”며“어민들 스스로 천연 바다생태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광철 서장은“해양오염발생시 초동 대응에 국민방제대의 역할이 크다”며“주기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방제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방제대는 도서지역 및 원거리에 위치하여 해경의 방제세력이 초기에 미치지 못한 곳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어촌계 중심으로 어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을 제거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순수 자율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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