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를 열어 팬들과 호흡했다.
그는 무대에서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와 힘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감성적인 무대로 부드러운 매력도 발산했다.
세계적인 뮤지션 막시밀리언 해커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더 플라워(the Flower)’로 공연을 시작한 그는 ‘꽃잎놀이’ ‘프리 템포’까지 소화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올렸다. 그는 “긴장되고 떨린다”며 “그동안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온전히 여러분을 위해 만든 무대들이니 즐겨달라”며 기대감을 부탁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맨티시즘’과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브한 느낌으로 반전되는 구성이 특징인 곡이다.
지난 16일까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뮤즈’를 연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막바지 레오는 “저를 더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여러분들이 저의 뮤즈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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