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킹’ 심형래는 16일 방송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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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킹’ 심형래는 16일 방송 코미디TV...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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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TV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심형래는 지난 16일 방송된 코미디TV 코미디쇼 ‘스마일 킹’ 8회 ‘단군의 후예들’에서 그동안 트레이드마크로 들고나왔던 죽도를 잠시 내려둔 채 연탄집게를 이용한 코미디 열전을 펼쳐내며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관록의 노장 심형래가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웃음 포텐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의 품격을 발산하였다.

심형래는 유달리 객석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관객들을 보며 기쁨을 내비치던 것도 잠시 이내 “캔유 스피크 잉글리쉬?”라고 질문한 후 돌연 입을 닫아버리는 모습으로 현장에 글로벌한 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이어 장군 김대범의 지휘 아래 ‘장애물 넘기 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김대범의 짜릿한 복수가 이어지면서 바닥에 온몸이 패대기쳐지는 수난을 겪었던 것.

하지만 심형래는 뒤이어 진행된 ‘민첩성 기르기’ 훈련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출중한 실력을 과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과일이 던져지는 상황에서 병사들이 모두 실패하자, 심형래가 “나 얘들하고 못하겠어. 나는 이런 긴 칼 갖고 안 해”라고 죽도를 던져버린 후 연탄집게를 들고 등장한 것. 잔잔한 긴장감 속에서 심형래가 연탄집게로 날아오는 배 꽂기에 성공한 후 순식간에 무대 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며 기쁨을 표출, 무대 위와 객석의 포복절도 웃음을 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스마일킹’이 입소문을 타면서 외국 분들도 방청 신청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며 “외국 관객들의 반응과 ‘스마일킹’ 코미디언들의 열연을 통해 ‘웃음엔 국경이 없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