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리비전 V2'에서는 김구라과 장영란이 지난 탈모 방송에 이어 털 토크 심화과정을 펼친다.

지난 7일 방송에서는 김구라는 탈모인들을 위한 방송에 이어 좀 더 심화된 털 이야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털생 털사"라며 남매 케미를 보였던 장영란과 함께 가발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구라는 상담자에게 딱 맞는 가발을 선사하자, 그 위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벗겨진 머리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아내를 딸로 오해 받은 적이 있었다는 상담자가 가발 덕분에 배우 천정명으로 변신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김구라와 장영란은 연달아 놀라움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제대로 된 가발을 착용한 개그맨 엄경환의 비주얼이 동공이 확장됐다. 엄경환이 염현무라고 불릴 만큼 방송인 전현무 닮은 꼴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