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중학원/엄일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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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중학원/엄일중 원장
  • 취재/신주영 기자
  • 승인 2007.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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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교육체계와 시스템으로 교육문화 선도할 터
명문학원의 신화, 흔들리지 않는 실력으로 구축하다

현재 교육계는 수학능력시험이 불과 5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입시요강조차 정해지지 않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학들도 치열한 학생유치에 나서며 일부 사립대학들이 수학능력시험이 임박한 10월 이후에야 입시요강을 내놓는다는 소문에 전국의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매년 견해의 차이를 보이는 교육계의 목소리에 따라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다.

올해 내신 반영비율 50% 확대 원칙을 놓고 입시의 자율성을 요구하는 대학과 공교육의 정상화를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내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와 대학들의 갈등이 이번뿐만이 아니며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고려한다면 입시제도에 맞춘 단발성 교육보다 지속적이고 흔들리지 않는 실력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


입시경향의 철저한 분석 통해 효율적 학습방향 제시
일중학원은 지난 1993년 중구 일중학원을 필두로 현재 울산 전 지역에 일중학원(입시, 외국어, 영재교육센터, 전문단과)을 운영 중, 울산의 수험생 중 일중학원을 거쳐 가지 않은 학생이 없다할 정도로 울산지역교육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개 학원을 직영하는 일중학원의 엄일중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시스템 구축,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학생 스스로 최대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해 온 것이 지금의 일중학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일중학원은 자립형사립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입시경향을 분석, 울산 최초로 특별반을 운영함으로써 울산 교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을 방지함으로써 가정경제에도 일조해 왔다.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선수학습을 통해 현대 청운고등학교(1~5기)와 울산 과학고등학교(1~2기) 최다합격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낸 일중학원은 입시정보 연구소, 교육연구소를 설립하며 업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끝없는 연구와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으로 교육문화를 선도해 온 일중학원은 열정적인 오프라인 현장강의에 온라인학습시스템과 일중확인영어를 새로 도입, 새로운 교육 문화를 앞장서서 선도하고 있다. 일중학원 홈페이지(www.1jung.com)를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학습은 수업을 빠지거나 개념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강의를 제공, 유비쿼터스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동영상강의 후 즉시 셀프 테스트와 피드백이 이루어져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들게 한다.
일중확인영어(www.english12345.com)의 경우 개인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T3 Voca(단어암기)와 Listening Manager(단계별 듣기), 기초영어논술(Basic English Essay), 다독(Bee More Reading), , 내신영어(NE), 수능영어(SE)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확인영어는 울산을 넘어 강남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가장 재미있고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온라인학습시스템과 일중확인영어는 프로그램이 작동되면 다른 프로그램은 작동하지 않게 되어있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으며 학습과정을 분, 초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집중도까지 파악이 가능하다.
이처럼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울산을 석권한 일중학원은 차별화된 경영을 통해 울산지역 최고의 입시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강화하며 국내 최고의 교육군단으로 재도약할 모든 준비를 마친 일중학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일중학원 엄일중 원장 인터뷰
1986년, 영어 강사로 시작된 엄일중 원장의 학원인생은 22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강사생활을 하면서도 인재를 양성한다는 긍지와 혼을 담은 교육을 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22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이 없었다. 지금은 학원경영자로써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야 하지만 다시 일선에서 뛰며 강의를 할 때의 기쁨과 보람을 느껴보고 싶다는 엄일중 원장과의 일문일답을 정리해 보았다.

▲일중학원은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며, 강사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일중학원 전 강사진은 입시정보력, 강의력, 학생 관리력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Levelquf 반편성을 통해 담당 선생님들의 정확한 눈높이 수업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 이루어지는 교감, 그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선생님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 진취적 사고를 갖도록 교육함으로써 학생 모두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더해져 지금의 ‘일중군단’이 탄생한 것이다. ‘일중’이라는 이름은 학원의 모든 구성원에게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각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을 배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생님과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것이 일중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다.
▲입시정보연구소, 교육연구소를 개설한 취지와 목적은 무엇인가. 연구소가 앞으로 일중학원과 원생들에게 어떤 길을 제시할 것인가
현재의 학원 운영은 정보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학생이 대학을 진학하기위한 경우의 수가 200가지가 넘는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최상의 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일중학원은 입시정보연구소, 교육연구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연구소는 사교육에서의 대한민국 절대표본이 되기 위한 것이며 제도권 밖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우리 원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입시정보연구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대학입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며, 교육연구소는 입시정보연구소의 대처방안을 우리 학생들에게 적용, 과목별 선생님들의 분임토의와 능력별 학생들의 눈높이 교수방법 등을 논의하여 가장 적합한 교수법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 교육현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이며 그 극복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敎育은 百年之大計’라 했다. 말 그대로 100년 앞의 미래를 내다보고 교육계획을 세워 변화하는 현실에 부응하는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현실은 각자의 이해관계가 상충되며 일부 정치가의 인기몰이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도 없지 않아 교육계획은 그 노선을 수도 없이 달리하고 있다. 이에 진통을 겪는 것은 수험생 뿐 아니라 수험생을 둔 가족 전체. 과도기적 현상이라 치부하기에는 긴 시간이었기에 책임 있는 방안의 제시가 시급하다고 본다. 최근 대두되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립형사립고등학교,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특수목적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외국대학 진학 학생 수가 서울대학교 모집 정원수를 초월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영재들이 국내에 남아있지 않고 외국으로 배출된 후에 다시 국내로 회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지금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더 적극적인 투자로 많은 인재들을 양성해 국가에 봉사하고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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