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위너 이승훈 비아이 한서희 마약 구매 의혹 은폐설 정황, 1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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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위너 이승훈 비아이 한서희 마약 구매 의혹 은폐설 정황, 1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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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승훈 한서희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6년 6월 1일 위너 이승훈에게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승훈은 비밀 대화방에 새 번호를 올리며 전화를 부탁했다.

이어 이승훈은 비아이가 YG 자체 마약 검사(간이 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YG 사옥 근처에서 만나자는 이승훈의 말에 합정동으로 향했고 YG 직원 K씨를 만났다. 당시 K씨는 한서희에게 “승훈이 대신 나왔다. 비아이 관련 일은 비밀이다.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말했다.

몇개월 후인 2016년 8월 22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한서희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K씨에게 연락했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 한서희는 비아이에게 마약을 줬다고 진술했다.

이에 한서희는 YG 대표 양현석과 만남을 가지게 됐다. 양현석은 이날 만남에서 한서희에게 변호사를 선임하고 회유했다는 의혹이 인다. 이후 한서희는 “비아이가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지 않았다”며 진술 내용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