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는 어반자카파의 '서울 밤'이 올랐다. '서울 밤'은 지난 13일 발매 5시간 만에 2위로 안찬하는가 하면 마침내 이날 오전 7시 1위로 등극, 정상을 유지하였다.
'서울 밤'은 어반자카파가 7개월 만에 내놓은 신곡으로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노래는 첫 도입부의 건반 연주와 함께 시작되는 빈지노의 세련된 랩 플로우가 곡 제목 그대로 도시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전체적으로 심플한 악기 구성을 통해 여백의 미를 살린 사운드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밤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뒤를 이어 차트 상위권에는 김나영의 '솔직하게 말해서 나'와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등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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