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조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 감사하다"며 "질병 분류 코드상 희귀성 난치질환인 루푸스 양성 소견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악플러들에게는 분노를 표했다. 그는 "이와중에도 악성 덧글 다는 자존감 낮은 존재들. 왜 그러고 삽니까"라고 반문하며 "굳이 찾아와서 블로그나 인스타 댓글로 헛소리 하는거 캡쳐해서 신고하고 다 지우고 있으니까 내 공간에 와서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3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레이노병은 혈관운동신경장애를 주증으로 하는 질환으로, 추위나 스트레스에 대해 혈관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레이노 흔하다고 ㅋㅋ거리며 이와중에도 악성 덧글다는 자존감 낮은 존재들. 왜그러고 삽니까. 목숨 아깝게. 굳이 찾아와서 블로그나 인스타 덧글로 헛소리들 하는거 캡쳐해서 신고하고 다지우고 있으니까 내공간에 와서 더럽히지 마세요. 뿌린대로 그대로 다 받으니까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