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왕수진(김혜선 분)의 실체를 알게 된 오은석(박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애리(양정아 분)는 오은석과 제니 한(신다은 분)에 대해 왕수진에게 알렸다. 한편 경찰 박경수(유일한 분)는 소매치기 사건 당일 왕수진이 범인과 접촉한 사실을 알아냈다.
제니 한은 왕수진에게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지워진 오은석의 번호에 관해 물었다. 왕수진은 오히려 화내며 잡아뗐다.
박경수는 앙수진이 소매치기 사건의 배후라는 사실을 오은석에게 알렸다.
최송아(안연홍 분)는 딸 김다슬의 납골당을 찾아가 이혼 사실을 알리며 그리워했다. 이동주(김정현 분) 역시 김효진을 보러 찾았다가 최송아와 마주쳤다. 두 사람은 동병상련의 마음을 공유했고 비가 오자 다정하게 우산을 쓰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뛰었다.
11년 전 안만수(손우혁 분)는 최송아와 결혼 전 유전자 검사했던 서류를 불태웠다.
왕수진은 제니 한이 자리를 비운 사이 휴대전화를 만져 오은석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를 지웠다. 일본에서 한국에 도착한다는 오은석의 메시지였다. 그러나 제니 한은 왕수진이 오은석의 번호를 차단한 탓에 연락받을 수 없었다.
왕수진은 오애리에게 연락해 오은석의 동태를 살폈다. 그러나 오은석은 왕수진 몰래 제니의 작업실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오은석은 왕수진이 자신의 연락을 막은 사실을 알았다. 왕수진의 실체에 관해 알게 된 것. 이때 제니 한이 작업실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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