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집에서도 목줄을 풀지 못하는 개, 덕구
제작진의 '가족들이 지나친 걱정을 하는 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 때쯤 덕구가 돌변하기 시작했다. 촬영 준비를 하려던 제작진을 향해 갑자기 짖고 달려든 덕구. 보호자가 덕구의 목줄을 잡고 있지 않았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 이어졌다. 뒤이어 꼬리를 물고 뱅뱅 돌면서 화를 내는 덕구. 예상치 못한 순간 발생한 일이었기에 모두가 굳어버리고 말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상황을 겪는다는 가족들은 덕구가 애교를 부리다가도 갑자기 달려들어 공격하는 일이 많아 크고 작은 상처를 달고 산다고 한다.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 때문에 가족 중 그 누구도 덕구를 마음 편히 만지지 못한다. 덕구에게 공격당할 수 있어 목줄조차 풀어주지 못하는 상황.
촬영 중단? 응급실에 가야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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