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이강인 아버지가 화제선상에 올랐다.
발렌시아 구단에 따르면 이강인 아버지는 어린시절부터 이강인에게 마라도나의 플레이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보여주었고, 이것이 이강인의 플레이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이강인은 앞서 한 인터뷰에서도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1986년 아르헨티나와 대한민국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보여준 마라도나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시 마라도나는 허정무 등 대한민국 수비수들에게 밀착 마크를 당했지만, 동료들이 득점할 수 있게 도우며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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