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산을 오르는 네덜란드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덜란드 친구들은 숙소에서 300km를 달려 지리산에 도착했다. 지리산에 온 이유는 네덜란드에는 언덕이 많고, 산을 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레네는 “실제로 산에 오르면 멋질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들이 선택한 길은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비교적 초보 코스로 통하는 노고단 등산로였다. 세 사람은 들뜬 마음으로 여유 있게 산을 올랐다. 그러나 힘들어하던 미힐은 점차 친구들에게 뒤처졌고, 친구들의 놀림을 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레네 역시 지친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노고담의 정상에 오른 네덜란드 3인방은 지리산의 절경을 보며 감탄했고,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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