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고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고준에게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40이 넘었으니까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에 가면 결혼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고준은 "그거보다는 결혼식은 하지 말자 하는 생각을 했다. 나한테는 너무 허례허식 같은 의식처럼 느껴졌다. 축하하는 시간은 잠깐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 오고 하는 걸 보면서 이걸 꼭 해야 해나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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