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좌절’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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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좌절’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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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방송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서는 이시영이 새로운 취미, 탁구에 탁구에 빠진 얘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영은 기본기가 제대로 다져진 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의 다리 움직임을 배우기 위해 초등학교로 탁구 견학을 나섰다.

하지만 이시영은 시작부터 네트에 걸리는 등 실수로 점수를 잃었고 계속 실수를 반복했다. 2세트까지 내리 패한 이시영은 코치에게 미션을 받았다. 상대 서브를 커트하고 드라이브까지 성공하라는 것.

이시영은 “그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서브를 커트하고 드라이브 포즈까지 잡았지만 헛스윙하면서 미션에 실패했다. 결국 탁구 신동과의 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첫 번째 대결 심판을 보던 2학년 꼬마 선수는 이시영에게 정식 경기를 제안했다. 꼬마 선수는 초반 몇 번 실수를 하는가 싶더니 조용하게 “파이팅, 좋아”를 외쳤고 순식간에 점수를 내 이겼다.

이시영은 “6학년 탁구 신동과의 승부보다 꼬마 선수와의 경기가 더 힘들었다”며 “키가 작은 데도 탁구대를 정말 넓게 쓰더라. 반성 많이 했다”고 한수 배웠음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