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비아이의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는 그룹 탈퇴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이는 앞서 디스패치가 그의 불법 약물 구매 및 흡연 의혹을 단독 보도한 데 따른 입장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식에 대중은 비아이를 향한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는 상황. 일부 대중은 그가 출연했던 방송을 언급하며 "배신감을 느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비아이는 소속사 동료였던 가수 승리와 함께 JTBC '아는 형님'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불법 약물 중 하나인 마리화나의 이름을 이용해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승리와 함께 이를 희화화하기도 했다. 그저 농담으로만 생각됐던 그의 언행이 현재의 팬들에게는 기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한편 비아이는 지난 2015년 그룹 아이콘 소속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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