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 되새겨보는 ‘부대 안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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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가족과 함께 호국정신 되새겨보는 ‘부대 안 미술관’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6.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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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호국미술관’ 개최에 이어 14일(금) 가족과 함께 관람 시행
▲ 14일 안내 장병이 호국 미술관을 관람하는 군 가족들에게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느낄 수 있는 전시된 작품에 대해 소개 하고 있다.(사진_해군3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이성열)는 “4일 성공적인 ‘제 3회 찾아가는 호국미술관 - 예술로 꽃피우는 애국 100인의 정신전(展)’ 개최에 힘입어, 14일 출품작들을 사령부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삼삼오오 함대를 방문한 가족들은 함대 본청 1층부터 4층까지 통로에 전시된 100여점의 작품을 감상하여 유익한 한 때를 보냈다. 이날 각양각색의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은 가족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된 작품은 독립운동가의 어록과 초상화, 독립 운동의 모습 등을 통해  독립과 호국의 열망과 소망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했다.

작품을 관람한 김미옥씨는 “남편이 근무하는 부대는 어려운 곳으로만 생각했는데, 미술관으로 변한 부대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느끼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관람이 끝나고 남편 사무실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추억들과 이야깃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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