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실시간으로 위치 및 경로를 파악 후 사람과 사람을 매칭하여 배송이 가능한 P2P 배송 브랜드 ‘배쑝’이 강원도 산불 구호 물품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배쑝’은 곧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법무법인 지안, in 스튜디오가 지원한 쿨 토시와 스카프 등 꼭 필요한 물품을 강원도 옥계면 사무소에 전달하였다.
‘배쑝’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8세 이상 누구나 안전하게 본인인증하여 배송요원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조건에 맞는 배송요원과 매칭을 통해 전국 어디든 최대 6~7시간 안에 원하는 물건을 받아보거나 보낼 수 있는 혁신적인 공유 경제 배송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의 특성을 활용하여 서울에서 강원도로 이동하는 배쑝요원을 모집하였고 마침 강원도 출장을 가야하는 배쑝요원 정연우씨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배쑝’ 구순모 대표는 “배송은 단순히 물건이 오고 가는 것을 넘어 마음과 사랑이 전달되는 것이다. 신개념 P2P 배송을 통해 많은 가치들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많은 곳에 ‘배쑝’을 통해 마음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 앱 오픈을 앞두고 있는 ‘배쑝’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배송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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