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B1A4 산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들은 "윤종신 선배님을 내가 좋아했다. 윤종신 선배님 곡을 들으면서 많이 힐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타이틀곡을 윤종신 선배님께 꼭 받아보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날씨 좋은 날'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빗소리'에 대해서는 "딘딘 형과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했는데 음악을 너무 잘해 반했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데, 곡 한 번 써주면 안 되냐고 했다"며 "형이 대박인 게 '네가 최고인 걸 증명할 수 있는 노래를 줄게'라고 말하더라. 감성도 좋은데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한다"고 딘딘을 극찬했다.
DJ 김신영 역시 "딘딘이 신의 한 수였다. 딘딘의 숨은 감성을 산들의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좋다"고 거들었다.
이외에도 산들은 방탄소년단 진, 빅스 켄, 마마무 문별, EXID 하니와 구성된 92클럽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술 마실 때도 있는데 커피를 주로 마신다. 게임도 많이 한다. 그 친구들이 바빠서 잘 못모이긴 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산들은 콘서트 계획을 귀띔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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