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아버지뻘의 어르신 앞에서도 다짜고짜 ‘너였다면~어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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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아버지뻘의 어르신 앞에서도 다짜고짜 ‘너였다면~어떨 것 같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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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제공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정승환, B1A4 산들, 공원소녀 레나가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달달한 음색을 자랑하는 세 사람은 오프닝 등장부터 꽃타령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해 규동형제를 감동하게 했다.

동네 탐색 중 정승환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 맞춰 ‘바람이 분다’를 부르며 자체 BGM을 깔았고,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 보컬 산들은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곡을, 레나는 공원소녀의 대표곡을 부르며 미니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라이브 무대를 수시로 펼쳤다.

하지만 아버지뻘의 어르신 앞에서도 다짜고짜 ‘너였다면~어떨 것 같아’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러 강호동에게 제지를 당했고, 이에 정신이 든 정승환은 “다른 노래 부르겠다”며 빠르게 선곡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