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손님맞이 범시민 실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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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손님맞이 범시민 실천대회’ 개최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6.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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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광주광역시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일 앞두고 대회 성공을 위해 광주시민들이 본격적인 참여와 실천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이용섭 시장,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각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2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선수, 임원 등 방문객에게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안전한 광주 △친절한 광주 △청결한 광주 △질서를 잘 지키는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 현수막 없는 광주 △음주운전 하지 않는 광주 △웃으며 인사하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각 참여단체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10대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수영대회 성공 결의를 다졌다.

또한 참가 시민들은 실천대회 참여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10대 과제 실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30일 남은 지금, 수영대회의 성공을 위해 국제행사 때마다 빛났던 광주시민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번 수영대회를 역사상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회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시민의식의 향상이 이번 수영대회의 가장 큰 성과가 되어 광주를 성숙한 시민의식의 국제도시로 성장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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