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는 오영철(이성재 분)이 탈주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철이 탈주하자 박동철(이시언 분)이 차민(안효섭 분)에게 전화해 고세연(박보영 분)을 혼자 밖에 나가게 하지 말라며 오영철의 탈주 사실을 알렸다.
이에 차민은 "걱정마세요 제가 꼭 붙어있을게요"라며 혼자 산책하는 고세연을 불렀다.
하지만 음악을 듣고있어 못듣는 고세연에게 파란불빛이 다가가는 것을 발견하고 다급하게 밖으로 향했다.
혼자 산책하는 고세연의 뒤를 따라가던 오영철에게 장선영이 머리를 돌로 내려쳐 고세연을 살렸다.
그리고 장선영을 발견한 오영철은 "너도 여기 있었어"라며 장선영을 았다.
이후 차민은 고세연이 혼자 다녀선 안 된다며 방문 앞에서 고세연을 보호하기 시작했다. 차민은 "도저히 안되겠다 같이 자"라며 "이 기력지를 유지하려면 허리가 좋아야해, 그래서 좋은 침대에서 자야한다"며 설득했다.
차민은 "우리가 떨어져있으면 위험이 두배가 될 것"이라며 "그러니 같이 자자 이건 결코 사심이 아닌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했고 결국 고세연과 차민이 함께 자기로 했다.
정문에서 발견 된 돌에서 오영철과 장선영의 피가 묻어 오영철이 집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불안해하는 장희진에 장희진과 장선영이 이미도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장선영이 서지욱에게 전화해 "태진아 태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서지욱은 "이 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고"라고 했다.
고세연이 "태진이가 누구야?"라고 묻자 장희진은 "저희 오빠요 죽은오빠예요 세상뜬지 20년도 더 됐는데 가끔 이렇게 찾는다 저나 엄마에게 꽤 힘이 된 오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지욱과 오영철이 만났다. 오영철은 서지욱에게 "고세연의 마지막 숨통을 끊은게 너잖아"라며 "고세연을 유인해 불러내 같이 죽을 거다 모두가 오영철이 죽었다고 생각할때 다시 살아날거다 이 구슬로 그러기 위해선 구슬을 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희진이가 이 구슬로 아빠를 다시 살게 할거야"라고 계획을 밝혔다.
장선영이 잠에서 깨어나 오영철을 몸으로 막으며 "도망가 태진아"라며 소리쳤다.
오영철이 장선영을 때리려 하자 서지욱이 그를 막았다. 그리고 오영철이 버릇이 없다며 서지욱을 때리자 서지욱이 "악마의 밑에서 더한 악마가 태어날수도 있는거지"라며 오영철의 목을 졸랐다.
경찰이 왔다는 소식에 오영철과 서지욱이 도망을 갔고, 그런가운데 박기만(이철민 분)이 서천식(이대연 분)에게 "서지욱의 가면을 벗기세요. 진짜 아들에게 사죄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라고 말했다.
고세연과 박동철이 오영철이 오영철의 아들이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후 고세연이 장선영이 스케치북에 적은 전화번호를 보고 오태진의 번호라는 것을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