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산전시회 및 각종 발표대회, 해양로봇 해상시연 등 신기술 공유의 장 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는 “창원시와 함께 6월 20일(목)부터 6월 22일(토)까지 3일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사에서 「2019 창원 해양방위산업전 &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해사와 창원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방부ㆍ방위사업청ㆍ국방과학연구소ㆍ국방기술품질원ㆍ해군이 공식 후원한다. 해사와 창원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민ㆍ관ㆍ군ㆍ산ㆍ학ㆍ연에서 개발 중인 첨단 신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해양방위산업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국제학술포럼과 해양로봇 해상시연, 국제 해양방산 전시회 및 기술 교류행사, 방산기업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62개 방산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해군은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구현할 ‘스마트 해군’ 건설과 국방부가 전 군 차원에서 시행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구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해양방위산업전 기간 동안에는 산·학·연의 방위산업 관련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신기술 국제포럼, 방산해양 신제품 설명회,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등의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행사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하면 오전 9시부터 해사 정문에서 행사장 입장 및 참관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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