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지성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시원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유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이 여름 대세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톡은 저렴한 물가와 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인해 최근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핫한 여행지로 알려졌다.
동해 연안에 위치한 ‘루스키섬’은 동시베리아를 통치한 니콜라이 아무르스키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과거 폐쇄된 군사지역이었으나, 2012년 루스키 대교가 건설되면서 민간인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보고 있으면 경이로움까지 선사한다고 전해진다.
투어벨 여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지 중에서 특히 ‘루스키 섬’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투어 상품으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해외여행 시 자유여행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면 가이드와 함께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제대로 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대안이다.
이 가운데 투어벨 여행사의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 플랫폼 ‘블라디벨’이 선보인 ‘루스키 섬 투어’가 여행객들의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라디벨’의 루스키 섬 투어는 오전, 오후 두 타임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일정에 맞게 선택해서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오전은 9시 30분에 투어가 시작되며, 오후는 14:00에 투어가 시작된다.

오전 투어는 루스키 섬투어와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 또는 중국시장 관광이 가능하며, 오후 투어는 루스키 섬투어와 독수리 전망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후 루스키 섬 투어의 경우 시간대가 맞다면 독수리전망대에서 황홀한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투어벨 여행사’ 관계자는 “투어벨이 운영하고 있는 블라디보스톡 자유여행 플랫폼 ‘블라디벨’은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인 숙소, 버스투어, 택시투어 등 다양한 투어 상품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해 휴가 시즌을 앞두고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