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2’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프로그램의 비하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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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2’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프로그램의 비하인드도...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3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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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대탈출 방송화면 캡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tvN '대탈출2' 13회에서는 총 6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탈출 어드벤처를 펼쳤던 시즌 2의 대장정을 갈무리했다.

회식 장소로 모인 탈출러들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명장면을 꼽으며 시즌 2의 기억을 되뇌었고 서로의 애정도 테스트를 통해 활약상을 엿보았으며, 퀴즈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면모를 되짚었다.

대탈출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에 비해 탈출러들의 성장세와 한층 돈독해진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한몫을 제대로 해내는가 하면 팀워크를 발휘해 탈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멋지게 달성해 나가기도.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테마,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세트는 매회 시청자들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밀실 세트의 미술적 디테일, 영혼을 불태운 보조 출연자들의 연기력 등이 탈출러들로 하여금 비현실적 공간에 떨어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해 상황에 몰두하도록 했다.

탈출러들의 캐릭터에 맞도록 벌어질 일들을 예측한 제작진의 놀라운 연출력과 신들린 듯한 편집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