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10일 배우 이주영과의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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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10일 배우 이주영과의 전속계약...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3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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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데이즈드 코리아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에이스팩토리는 지난 10일 배우 이주영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와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 이주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와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인 만큼 그 만의 역량과 재능을 다방면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영화 으로 데뷔한 이주영은 영화 ,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함은 물론 MBC 드라마 , 영화 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상업영화까지 활약을 넓히며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특히 이주영은 지난해 주연 영화 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는 이주영의 수상과 더불어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시민 평론가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평단의 호평을 받음은 물론 제14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대상인 그랑프리까지 수상하며 찬사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주연으로 열연한 이주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더해지며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며 이주영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 영화 의 주인공에 낙점되어 지난 1월 촬영을 모두 마쳤다. 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주영은 극 중 시속 130Km 강속구를 던지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 역을 맡아 사회적 통념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야구소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알려져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