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청주시는 지난 25일 생활체육 활성화와 근대5종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지원을 위해 건립한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시설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 훈련장은 청원구 사천동 밀레니엄타운(사천동 89-3번지 일원)내 2만㎡의 부지내 총1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864㎡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핸드볼 경기장 규격의 다목적 체육관과 영상관람 등이 가능한 무대, 휴게실, 사무실 등이 있고, 2층 근대5종 훈련장에는 전문 체육인들의 훈련 지원을 위한 펜싱장과 사격장 등이 마련됐다.

야외 시설로는 국제대회 유치가 가능한 12링크의 론볼장이 있어 각종 론볼대회 유치 등 론볼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훈련장은 장애인과 시민 그리고 전문 체육인이 체육 활동을 함께하는 화합의 장소로 서로의 꿈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