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호스트로 야닉이 등장했다.
야닉은 한국에 초대한 세 친구를 한마디로 ‘칠러’라고 정의했다.
칠러(Chiller)’란 아늑하고 느긋하게 칠(Chill)한 삶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이번 네덜란드 친구들이 한국에서 상당히 여유로운 여행을 펼칠 거라는 예상을 하게 했다.
네덜란드 친구들이 ‘칠러’ 성향은 여행 계획 회의를 할 때부터 드러났다.
친구들은 여행 일정을 짤 때 하루에 두 세 개의 장소만 넣으며 상당히 여유로운 스케줄을 계획했다.
분량 걱정이 된 제작진이 계속해서 질문을 하자 친구들은 “저녁 먹고 주변도 걷고 그런 거죠”라고 말하며 ‘칠링칠링 코리아’를 여행의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