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세계수영대회 개막D-30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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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세계수영대회 개막D-30 기자회견
  • 조은정 기자
  • 승인 2019.06.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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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광주는 막바지 준비와 점검 '박차'
이용섭 광주시장이 12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특별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_조은정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특별 기자회견을 했다.

이용섭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참가 신청국은 지난 11일 17시까지 196개국 6,285명(선수 2,612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대회 184개국,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177개국을 이미 넘어섰다”면서“남은 기간(엔트리 마감 6월12일) 추가 등록을 예상하면 이번 수영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북한 선수단 여부는 아직 결정 되지 않았다. 조직위는 FINA와 함께 북한의 참가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답변이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또 "교통편은 우리나라를 찾는 선수·임원 등의 편의를 위해 인천,김포,무안공항에 출입국 전용 심사대와 입국 안내데스크가 운영되고, 인천-광주송정역 간 KTX는 하행선 4편, 상행선 3편 등 1일 7편을 운행되고, 인천·김포·무안 공항과 선수촌을 운행하는 수송버스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사진_조은정 기자)

이용섭 시장은“대회 성공은 국민적 관심이 제일 크기 때문에 이번 수영대회를 계기기로 온 국민과 남북이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위상, 한반도의 평화, 광주의 세계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며“역대 어는 대회보다도 가장 많은 국가와 선수들이 참여하며, 기록이 풍성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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