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와 이선빈의 애칭을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말풍선 5,4,3,2,1' 게임을 진행했다. PD가 묻는 질문이 늘어날 수록 한 글자씩 줄어든 단어로 대답을 해야 하는 게임이었다.

PD는 전소민에게 "너의 이상형은?"이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다섯 글자로 "잘생긴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PD는 이광수에게 "애인 애칭은?"이라고 물었다.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인 이광수는 애칭 질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고 결국 게임을 통과하지 못해 멤버들의 원성을 들었다. 전소민은 "말해!왜 안해?"라고 짜증을 냈고 김종국은 양세찬을 지목하며 "야 너는 지금 얘 앞에서 유세 떠냐? 얘는 없는데도 짜내서 하는데"라고 핀잔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