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1회는 '행복을 가르쳐준 너에게' 부제로 찾아왔다. 이날 방송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희율이의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희율이는 배가 고픈 카메라 삼촌들에게 직접 달걀을 갖다 줬다. 달걀을 먹고 목이 막힌 아빠 문희준을 위해 희율이는 직접 물을 떠다 줬다. 희율이는 물을 마신 아빠의 입을 벌려 물을 마셨는지 확인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희율이는 아빠와 함께 놀이 요가를 했다. 희율이는 토끼부터 뱀 묘사는 물론 강아지까지 흉내내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본 언니랑도 낯가림 없이 놀며 붙임성도 보여줬다.
놀이 요가 후 희율이는 짜증 한 번 없이 목욕을 즐겁게 하며 아빠를 편하게 했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특함을 자아냈다.
건후는 동네를 돌다 지난주에 만났던 강아지 코코X보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아지는 코코X보리가 아니었고 큰 개였다. 이내 건후는 체념하며 발길을 옮겼다.
이어 건후는 달리기를 하며 자동차를 탄 나은이와 경주를 벌였다. 하지만 자동차를 탄 나은이가 이겼고 건후는 패배의 좌절감을 느꼈다.
나은이와 건후는 병아리를 보며 즐거워했다. 건후는 3차 시도만에 병아리를 만졌고 이내 기뻐했다. 나은이는 혹여나 병아리가 떨어질까봐 조심히 다뤘다.
아빠 박주호는 나은이와 건후를 위에 대야에다 바다를 만들어줬다. 나은이와 건후는 번갈아가며 작은 대야 배에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