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삼척시가 『산불없는 산림복지 으뜸 市』실현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적인 산불근무에 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산불취약시기인 지난 1월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봄철 산불방지 중점추진 대책기간으로 설정, 전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 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근무활동에 나선다.
또한, 입산통제(일반 56개리 15,953ha, 등산로 37개 노선 82.2㎞)를 강화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91명과 산불유급감시원 286명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국도변에 인접된 산림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비롯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회의,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가뭄 및 국회의원 선거(4.13)가 있는 해로서 더욱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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