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정박어선 침수... 목포해경 신속한 대처로‘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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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정박어선 침수... 목포해경 신속한 대처로‘구조’
  • 송상교 기자
  • 승인 2019.06.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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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내에서 침수선박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주,선장 등을 상대로 홍보 계도활동과 순찰을 병행할 예정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목포 동명항 내에 정박 중인 40톤급 A호가 침수 중인 것을 목포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됐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전남 목포 동명항 내에 정박 중인 40톤급 A호가 침수 중인 것을 목포해경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됐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께 전남 목포시 동명항에 정박 중인 A호(40톤,목포선적, 근해유자망)가 기관실 내부에 해수가 유입되면서 침수돼 좌현 15도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선주의 구조신고를 받고 서산파출소 고속단정1척, 서해특구대, 소형방제정 등 5척 현장으로 급파시켜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목포해경 구조세력은 배수펌프 2대, 잠수펌프 3대를 동원해 침수된 선박의 바닷물 배수 작업으로 해양오염과 소중한 재산을 보호했다. 

한편, 침수원인으로 지난 4일 K 조선소에서 수리를 마치고 정박 중에 기관실 해수파이프라인 탈락으로 해수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은 항내에서 유사한 침수선박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주,선장 등을 상대로 홍보 계도활동과 순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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