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54호=정용일 기자) 이번 ‘지방경제시대’ 취재 대상 지역인 경남 양산시가 현재 인구 35만을 넘어 인구 50만 명 규모의 명실상부한 중견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반시설 확충, 대민 행정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구축해야 할 시기라고 김일권 시장은 강조한다. 또한 ‘시민이 시장이 되는 양산’은 김 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약속했던 것으로 시민의 생각이 시정운영에 녹아들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한 김 시장의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본다. 곧 여름이 다가온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내의 대표적인 휴양지가 바로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이다. 하지만 휴가철엔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고통을 겪는다. 이로 인해 그렇게 기다리던 여름휴가를 망치는 일이 다반사다. 때문에 해운대에서 3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양산에서의 숙박과 관광을 연계해서 계획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양산에는 국내 3대 사찰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 통도사를 비롯해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양산의 최고 명산인 천성산과 산 정상에서 보이는 낙동강 낙조로 유명한 천태산, 긴 계곡으로 유명한 배내골 및 내원사 계곡, 오봉산 마루턱에 위치한 오봉산 임경대 및 경남지역의 롯데월드로 불리는 통도환타지아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들러볼만 한 곳이다. ‘양산’이라는 큰 배의 지휘봉을 잡은 김일권 시장의 항해는 현재 순항중이며 공직자들과 양산시민들이 혼연일치되어 보다 살 맛 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땀 흘리는 양산시의 밝은 미래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