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지난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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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지난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에는...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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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뉴스룸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석희는 JTBC 뉴스 스튜디오가 ‘기생충’에 나왔다며 “우리 기자들도 나왔는데 연기를 잘해서 상 받을 거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봉 감독은 “영화 속에 포함되어 있는 보도 장면이 가짜같이 나오면 너무 싫다. 실제 뉴스 스튜디오나 기자님께 부탁을 드리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손석희는 또 자신의 대역 배우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봉 감독은 "지금 앉아계신 특유의 자세가 있다. 팔꿈치가 걸쳐진, 어깨의 각도, 그런 것을 연구해서 그대로 뒷모습을 대역배우가 찍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