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날 방송에서 문 비서 윤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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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이날 방송에서 문 비서 윤영일...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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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결·연출 최은경)에서 서필두(박정학)는 심청이(이소연)의 친아버지인 조지환(임호)을 요양원에 가둬놓고 감시하며 그가 죽은 것처럼 위장했다. 하지만 조지환은 요양병원에서 탈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 비서(윤영일)는 서필두를 다급히 찾았다. 문비서는 서필두에게 "조지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서필두는 "그게 무슨 소리냐. 그 정신 나간 사람이 도망이라도 갔다 이거냐"며 언성을 높였다.

문 비서는 "상태가 정상이었던 것 같다. 요양병원에서 나오는 약들도 복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베개 밑에서 약이 무더기로 나왔다는 걸 봐서는 교묘히 피해 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필두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문 비서의 뺨을 내리쳤다. 이어 그는 "그걸 왜 이제야 아냐. 도대체 어떻게 빠져나간 거냐"며 윽박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