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이날 정인은 지호의 앞에서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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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이날 정인은 지호의 앞에서 남자친구...
  • 주진현 기자
  • 승인 2019.06.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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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화면캡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유지호(정해인)가 이정인(한지민)과 권기석(김준한)의 이별에 복잡한 심경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은 지호의 앞에서 남자친구 기석에 이별을 통보했다. 애당초부터 이상했던 분위기를 감지했던 기석은 "우리 집 핑계대지 마. 우리가 결혼을 전제로 만난 것도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얘기가 나온 거야. 그건 이유가 못 되는거야"라고 당황해 했다. 정인은 "이유 없다. 헤어지자"라며 기석을 밀어냈다.

정인은 전화를 끊고 지호에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이번 일은 지호 씨와 별개 문제다"라고 말했다. 지호는 "마냥 좋지많은 않다. 모르겠다. 이게 무슨 느낌인지"라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