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희)에는 십년지기 절친 보아의 동심을 채워주기 위해 유노윤호가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유노윤호는 절친 보아에게 은혜를 갚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른 아침부터 각종 요리 재료들을 직접 손질하며 나들이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둘만의 첫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을 능가하는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유노윤호는 환한 미소로 그를 맞이하는 보아를 자연스럽게 포옹함은 물론, 내리막길에선 보아가 넘어지지 않도록 팔짱을 끼고 걷는 등 친구인지 연인인지 모를 스윗함의 정점을 찍었다.

그런가 하면 때아닌 인지도 굴욕에도 의연하게 반응,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세상 편한(?) 데이트를 만끽했다. 보아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SM 사장’으로 알고 있다며 태연하게 푸념하는가 하면 유노윤호는 지나가던 아이에게 호기롭게 인사를 건네도 당황해 하지 않았다.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