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위너(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김진우)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8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신곡 '아예'에 대해 강승윤은 "연애의 온도를 보고 만든 노래다. 예전에 제가 그 영화를 보다가, 헤어졌는데도 질척거리고 싸우고 그런 관계가 서로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예 끝내버리는 이별이 두 사람에게 해피엔딩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작사에 참여한 송민호는 "저는 쿨한 척 하면서도 질척거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DJ 지석진이 "누가 제일 쿨하지 않냐"고 묻자 멤버들은 "승윤인 것 같다. 저희가 다 A형이고 승윤이 혼자 B형인데, 승윤이가 가장 덜 쿨한 것 같다"고 밝혔다. 강승윤 역시 이에 긍정하며 "쿨하지 않다기보다는 제가 다른 멤버들보다 조금 더 꽁해있고 뒤끝 좀 있고 그렇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