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채널 '신션한 남편'에서 유재희는 아내 주아민에게 함께 외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주아민이 “나가서도 인상 쓸거면 나가지 말고” 라고 말하자 유재희는 “인상 풀려고 가는 것”이라며 주아민의 기분을 풀어줬다.
산책을 나간 주아민은 프리마켓을 발견하고 쇼핑을 즐겼다. 찻잔을 사려는 주아민을 보며 유재희는 “집에 이미 찻잔이 많다”며 반대했지만 나중에는 “대신에 차를 많이 마셔야 한다”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였다.
산책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저녁식사 시간에 급반전되었다. 유재희는 아내가 요리를 하면 치우기가 힘들어서 요리를 안하는게 낫다고 하고, 주아민의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같은 사람과 결혼하겠냐는 주아민의 질문에 “새로운 사람에게는 잘해 줘야지” 라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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