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민초들의 동학농민혁명을 그린 SBS TV 금토 드라마 '녹두꽃'의 새로운 2막이 지난 7일 시작됐다. 지난주는 전봉준(최무성 분)과 전라도 관찰사 김학진(남문철 분)이 전주 화약을 맺었다.
조선 땅에 들어온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전쟁을 멈추기로 한다. 19세기 말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이 본격화되던 시기였다. 조선은 일본에 대륙 정복의 교두보였다.
극 중 백이현(윤시윤 분)은 전주 화약 이후 전봉준에게 일본의 야욕을 경고했다. 이에 전봉준은 백이강(조정석 분)과 별동대에 한양으로 가 일본군에 맞설 것을 명령했다. 드라마는 이제 외세에 반기를 든 민초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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