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외국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된 응옥찐이 국내에서 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는 베트남 국적의 모델로 활동 중인 올해 서른살의 그녀가 공식석상에 입고 온 옷이 구설수에 오른 것과 연관이 있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검색리스트에 응옥찐의 이름이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응옥찐은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유명한 ‘칸 영화제’에 등장했다.
당시 응옥찐이 걸친 옷이 눈길을 끌었다. 뒤에서 보면 등과 둔부가 적나라하게 보였고, 정면도 마찬가지였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녀의 옷에 대해 “거의 다 벗었네”, “옷을 입은게 아니라 걸쳤네” 등의 의견들을 나타냈다.
특히 베트남 정부는 그녀의 옷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자국 실정법에 위반이 되는 것은 없는지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전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베트남 정부의 방침에 대해 한 누리꾼은 “옷이 노출이 너무 심했다면 욕먹거나 하면 끝이지 옷차림으로 벌주는 건 너무 하지 않나요?”라고 의견을 개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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